잠 못 이루는 밤...
낮은 길고 열대야로 잠자는 게 쉽지 않아요.
낮이 길어셔 활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계절이에요.
평균적으로 7~8시간 수면시간이 지켜줘야 몸이 회복되는데....
충분히 잠을 못 자서 몸의 면역력은 떨어지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식욕증가로 인한 체중이 증가하게 돼요.
열대야로 인해 숙면에 방해를 받으면서 수면의 질 또한 떨어져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억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해요.
수면의 양과 질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져요.
숙면을 위해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에요.
저는 규칙적으로 저녁 11시부터 아침 5시까지 평균적으로 하루에 6시간 정도 자요.
잠이 부족하면 피로가 누적되어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 자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지키기 참 힘들어요.
덥기도 하고 멜라토닌 분비가 지연되어 생체 시계가 고장 나거든요.
잠을 잘 자기 위해 제가 하는 행동들을 포스팅할게요.
1. 자기 전 가벼운 샤워.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체온이 올라갔다가 내려가면서 멜라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수면에 도움 돼요.
여름철에는 낮 시간이 길어 멜라토닌 분비가 지연되는데.....
샤워를 통해 멜라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되면 수면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ㅎㅎ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바깥활동 후 돌아오면 항상 샤워를 하겠지만..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 기 전에 해야 한다는 사실 기억하자고요.
2. 냉방장치를 일정온도로 설정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
수면에 적당한 온도는 18~22도예요.
여름에는 냉방장치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이 온도보다 더 높은 24~26도여도 시원해서 잠을 잘 잘 수 있어요.
자칫 온도를 너무 낮게 하면 감기에 걸리 수 있어요. 자는 동안 신체온도는 평균보다 2~3도 정도 내려가거든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되 너무 과하지 않도록 해야 해요.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더울 경우 27도로 설정하고 자는데 쾌적한 잠자리가 형성되더라고요.ㅎㅎ
온도를 일정하기 유지하기 위해는 절전모드 기능을 사용하고 있어요.
냉방장치가 오래되어 그런지 절전모드가 아니면 설정온도 이하로 내려가더라고요.
3. 스마트폰 금지 / 주변 걷기.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고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숙면을 취할 수 없어요.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일주기의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에요.
최소 취침 30분 전부터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 의지가 필요할 거예요.
스마트폰을 보게 되는 이유가 영상 때문도 있지만 알림 때문일 수도 있는데 수면 집중모드를 사용하면 설정한 수면시간에는 알림이 오지 않아서 스마트폰을 덜 보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자기 전 꺼두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누워서 20분이 되어도 잠이 오지 않으면 가벼운 산책도 해보면 좋아요.
저도 잠 못 드는 밤 집 주변을 걷는데.... 가벼운 샤워 후 잠자리에 누우면 바로 잠이 들어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통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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