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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면 선택이 아닌 의무다. |지속할 수 있는 힘

by 머니바스케트 2024. 7. 13.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무언가 해보겠다고 결심하고 하다 보면 잠이 부족해지는 날이 다반사다.

직장과 가정을 돌보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되겠냐만은 그럼에도 잠을 줄여가면서 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흥미가 지속되고 결과물이 당장 눈앞에 보인다고 하면 계속할 수 있지만, 세상에 모든 일들은 의지와 흥미가 100% 결과물로 반영되는 게 아니고, 적응을 하고 지속해야 결과물이 눈앞에 보인다.

 

계단을 올라갈 때 계단침이라고 있는데, 힘들면 잠시 쉬어가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지만 계단침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한 계단 씩 꾸준하게 밟고 올라가야만 한다. 

어깨-동무-하고-있는-커플이-넓고-긴-계단-올라-가는-사진

계단을 오를 때 빨리 가기 위해 호기롭게 달려가다 보면 계단침에 도달하기도 전에 지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의지가 너무 앞서다 보면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바로 앞에서 멈춰 서게 된다.

 

멈춰 서더라도 잠시 쉬었다가 가면 된다지만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잠시 쉬는 것이 아닌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나의 경우 단시간에 결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것을 할 경우 처음에는 호기롭게 시작하지만 얼마못가 포기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내 능력을 탓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성과를 내기 위해 잠을 줄인 생활방식이 바뀌면서 발생되는 문제였지만, 나의 능력을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에 대한 잘못된 원인을 찾지 않으려면 우리의 의지와 흥미가 지속될 수 있게 생활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1.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면

인간이 생산활동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은 필수이다.

잠을 덜 자고 며칠은 버틸 수 있지만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부족한 잠은 주말에 몰아서 자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먹고 마시고 하는 것들은 매일 똑같이 하면서 어떻게 잠을 하루에 몰아서 잘 수가 있을까!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른 무언가를 빼서라도 수면시간은 의무적으로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 지켜진 수면은 효율적 생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행동들이 복리로 쌓이고 쌓여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만 부족한 잠은 내일이 없는 삶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단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당장 그만둘게 아니라면 수면만큼은 다른 무엇과도 바꾸지 말고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