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초복이 다가왔어요.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서 잘 먹어야겠죠!
그래서 초복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날로 체력보충을 하는 날이에요.
올 초복은 평일이네요. 직장인들은 평일에 가족들과 식사하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도 오늘 가족들과 몸보신하기로 했어요.
초복은 고기음식을 주로 먹어요.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야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낙지탕, 꼬리곰탕, 매운탕, 도가니탕, 삼계탕과 같은 기운을 북돋워주는 음식은 많이 있어요.
주로 뜨거운 탕종류의 음식을 많이 먹는데 여름철음식들이 상하기 쉬워 끓여서 먹으면 안전하고 고온 다습으로 음식물 부패가 빨리 일어나는 시기라 고기와 달걀 값이 가장 싸서 삼계탕을 많이 먹게 되었다고 해요.
삼계탕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해서 복날 많이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저도 삼계탕을 많이 먹는데.... 이번에는 뭔가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초계탕을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삼계탕은 따뜻한 음식이고 초계탕은 탕이라는 말이 들어가지만 차갑게 먹는 냉채에 가까운 음식이에요.
이열치열이라고 따뜻한 음식을 먹고 땀 흘리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것도 괜찮아요!
삼계탕은 꼭 초복이 아니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니깐,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1. 삼계탕과 초계탕은 차이점
차이점 | 삼계탕 | 초계탕 |
1 | 따뜻한 음식 | 차가운 음식 |
2 | 밥이 있다. | 밥이 없다. (국수) |
3 | 1인 1닭 가능 | 1인 1닭 불가능 |
2. 초계탕 선택 시 주의할 점
닭을 좋아하셔서 나는 꼭 1인 1 닭을 해야 한다는 분들이 있으면 초계탕보다는 삼계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초계탕은 1인 1 닭이 불가능하거든요. 그래도 국민 간식 치킨으로 1인 1 닭 많이 먹으니 올여름은 초계탕도 괜찮아요!ㅎㅎ
저희는 6인이 가서 4인 시켜서 사이드 메뉴와 같이 먹으니 양이 잘 맞더라고요.
초계탕의 가장 큰 장점은 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과 야채가 많이 있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혹시 모를 꿀팁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실 경우 고려할 점은 밥이 없다는 거예요. 우리 부모님들은 그래도 밥하고 같이 식사를 맛있게 드셔야 "아~ 잘 먹었다."라는 말씀이 나오실 텐데 밥이 없는 게 또 다른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일 수 있겠네요!
먹고 나서 후회하기보단 사전에 미리 이런 점 생각해 보세요.ㅎㅎ
차가운 음식 먹고 나서는 따뜻한 차로 속을 달래주 것 또한 잊지 마시고요.
얼마나 더울지 모를 올여름 보양식으로 체력보충 하시고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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